-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무엇이 대한민국 최악의 참사를 만들었나?"
- ◆ 붕괴 원인 요약
- 1. 부실공사 및 구조 설계 변경
- 2. 설계 변경 무시
- 3. 붕괴 전 명백한 징후 무시
- ◈ 당시 붕괴 상황
- ♣ 삼풍백화점 사고 이후 한국 건축은 어떻게 달라졌나 ?
- 1. 건축법과 관련 법령 대폭 개정
- 2. 건축물 사용승인 및 유지관리 기준 강화
- 3. 부실 감리 및 비전문 시공에 대한 처벌 강화
- 4. 건축주와 개발업자의 권한 축소
- 5. 재난 대응 및 구조 시스템 개선
- "세월호 침몰, 단순 사고가 아닌 사회 시스템 붕괴의 결과"
- ◆세월호 침몰 사고 개요
- ◆ 세월호 침몰의 직접적 원인
- 1. 불법 증개축으로 무게 증가
- 2. 화물 과적 + 고정 불량
- 3. 조타 실수 및 급격한 선회
- ◈ 구조 실패와 인재(人災)의 본질
- 1. 선장의 무책임한 탈출
- 2. 해경 및 구조당국의 늑장 대응
- 3. 비전문 구조 업체 '언딘' 독점 투입
- ◆ 사고 당시 상황 요약
- ♠ 주요 피해자: 안산 단원고 학생들
- ◆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의 재난 구조는 달라졌을까?
- ◎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 구조 체계의 변화
- 1. 해양경찰청 해체 → 국민안전처 신설 → 다시 독립
- 2. 컨트롤타워 개념 도입
- 3. 골든타임 대응 체계 강화
- 4. 재난대응 교육 및 훈련 강화
- 5. 진실 규명과 피해자 보호 법제 정비
- "왜 사람들은 탈출하지 못했나? 대구 화재 사고의 구조 실패 분석"
- ◈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개요
- ◈ 사고의 주요 원인
- 1. 방화
- 2. 방화 후 초기 대응 실패
- 3. 차량 내 가연성 재질 사용
- 4. 후속 열차 진입으로 피해 가중
- ◈ 사고 당시 상황 요약
- ◈ 구조 실패와 인재(人災)
- "대구 2.18 참사 이후 도시철도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 1. 그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
- “교량은 어떻게 무너졌나? 성수대교 붕괴 원인 분석”
- ◈ 성수대교 붕괴 사고 개요
- ◈ 붕괴 원인 요약
- 1. 부실 설계 및 시공
- 2. 부실한 유지관리
- 3. 부실한 행정 관리와 책임 회피
- ◈ 당시 상황 (1994년 10월 21일)
- “성수대교 붕괴 이후 달라진 대한민국 건설 안전법”
- ▣ 성수대교 붕괴 이후 달라진 대한민국 건설 안전법
- 1. 시설물 안전관리 제도 신설
- 2. 건설기술관리법 개정
- 3. 교량 설계 기준 전면 개정
- 4. 정기 점검 및 긴급 점검 제도화
- 5. 관련 제도 및 시스템 변화
- 6. 이후 변화된 인식과 문화
- ★★ 그래서 우리는...
- 1. 잊지 말기
- 2. 무심하지 않기
- 3. 용기 내기
- ☞ 위로의 말과.. 마음에 닿는 한 문장
1970년 이후 대한민국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사건 17가지를 사망자 수 순으로 정리 해 보았습니다.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1995년 6월 29일): 서울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로 502명 사망, 937명 부상.
- 남영호 침몰 사고 (1970년 12월 15일): 여수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침몰로 326명 사망, 12명 생존.
- 세월호 침몰 사고 (2014년 4월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침몰로 299명 사망, 5명 실종, 172명 구조.
-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1993년 10월 10일): 부안 앞바다에서 여객선 침몰로 292명 사망, 70명 생존.
-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1983년 9월 1일): 사할린 상공에서 여객기가 소련군에 의해 격추되어 269명 사망.
-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1997년 8월 6일): 괌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 추락으로 228명 사망, 26명 부상.
-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방화로 인한 화재로 192명 사망, 151명 부상, 6명 실종
- 제주항공 7C2216편 무안공항 충돌 사고 (2024년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가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하여 179명 사망, 2명 부상
- 대연각호텔 화재 (1971년 12월 25일): 서울 중구에서 호텔 화재로 166명 사망, 68명 부상, 25명 실종.
- YTL30호 침몰 사건 (1974년 2월 22일): 충무 앞바다에서 군 수송선 침몰로 159명 사망, 157명 생존.
- 이태원 압사 사고 (2022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할로윈 행사 중 인파 밀집으로 159명 사망, 198명 부상.
- 연호 침몰 사건 (1963년 1월 18일): 영암 앞바다에서 여객선 침몰로 140명 사망, 1명 생존.
-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 (2002년 4월 15일): 김해공항 인근에서 여객기 추락으로 130명 사망, 36명 생존.
-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1987년 11월 29일): 버마 해역에서 여객기 폭파로 115명 사망.
-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1995년 4월 28일): 대구에서 가스 폭발로 101명 사망, 202명 부상.
- 성수대교 붕괴 사고 (1994년 10월 21일): 서울 성수대교 일부 붕괴로 32명 사망, 17명 부상.
- 부산 대형 산불 (2025년 3월 26일):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최소 28명 사망, 수천 명 대피.
▩ 위 사망사고 중 삼풍백화점붕괴, 세월호 침몰사고, 대구 지하철 참사 성수대교 붕괴 사고를 가지고
원인과 당시 상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1.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7분경,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건 축물 붕괴 사고입니다. 총 502명이 사망하고 937명이 부상당하는 대참사였습니다.)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무엇이 대한민국 최악의 참사를 만들었나?"

◆ 붕괴 원인 요약
1. 부실공사 및 구조 설계 변경
- 원래는 사무용 건물로 설계되었으나, 건물주 이준 회장이 백화점으로 용도 변경.
- 5층에 스케이트장을 만들려다 백화점으로 바꾸면서 하중 초과 문제 발생.
- 심지어 5층에 에어컨 냉각탑을 불법 설치하고, 그 과정에서 기둥을 일부 철거하거나 얇게 깎음 → 구조적 약화.
2. 설계 변경 무시
- 애초 설계자는 구조적 위험성을 경고하며 프로젝트에서 빠졌고, 이후 부적절한 구조 설계 변경이 승인 없이 계속 진행됨.
- 특히 지하주차장 기둥 간격을 넓히는 등 상부 구조물 하중에 비해 기초 설계가 부족했음.
3. 붕괴 전 명백한 징후 무시
- 붕괴 전날부터 건물 곳곳에서 금이 가고,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
- 직원들이 상부에 보고했지만 영업을 중단하지 않음. (당시 매출 손해를 우려해 계속 영업 강행)
- 당일 오전에도 기둥이 벌어지고 천장이 울리는 증상이 있었지만, 방문객 1,500여 명은 그대로 영업장에 있음.
◈ 당시 붕괴 상황
-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7분경, 5층부터 갑자기 기둥이 주저앉고 천장이 무너져 내림.
- 10초도 안 되는 시간에 전체 건물 중 A동 5층~지하 4층까지 수직 붕괴.
- 붕괴 당시 내부에 약 1,500명 이상 존재.
- 무너진 콘크리트 잔해 속에 갇힌 사람들 중 일부는 붕괴 후 수일 동안 생존.
- 대표적으로 구조 16일 만에 생존자 권영석 군이 구조돼 전 국민의 감동을 자아냄.
♣ 삼풍백화점 사고 이후 한국 건축은 어떻게 달라졌나 ?
- 건물주와 건축사, 감리사, 시공사 관계자 등 다수 형사 처벌.이 되었고,
- 대한민국 전역에 걸쳐 건축물 구조 안전 점검이 대대적으로 시행됨.
1. 건축법과 관련 법령 대폭 개정
- 1995년 삼풍사고 직후, 건축법, 구조기준, 감리 규정 등이 전면 재검토됨.
- 건축물 구조안전 확인제도 도입 → 구조 계산서, 설계도면 제출 필수.
- 감리인의 책임과 권한 강화 → 시공사의 눈치를 보지 않도록 법적 보호 장치 마련.
2. 건축물 사용승인 및 유지관리 기준 강화
- 준공검사 절차 강화: 시공 완성 후 ‘사용승인’이 더 까다로워짐.
- 정기 점검 및 안전진단 의무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은 주기적인 점검 의무 발생.
- 건축물대장에 구조 정보 기재 → 소유자와 이용자가 구조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함.
3. 부실 감리 및 비전문 시공에 대한 처벌 강화
- 감리가 부실하거나, 불법 설계를 승인한 경우 형사처벌 또는 면허 정지.
- 건설사와 하청업체 간의 책임 분산 방지 → 시공사 실명제 확대.
4. 건축주와 개발업자의 권한 축소
- 과거처럼 건축주가 "여기 기둥 좀 없애줘", "냉각탑 옮겨" 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
- 불법 변경 시 바로 공사 중지 명령 및 과태료 부과 가능.
5. 재난 대응 및 구조 시스템 개선
- 119구조본부 확대, 도심 내 구조 전문인력 배치.
- 붕괴 사고 발생 시 대응 시간, 통신체계, 구조장비 품질이 크게 향상됨.
2.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4월 16일)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깊은 충격과 슬픔을 안긴 최악의 해양 참사 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사고를 넘어, 부실 구조, 무책임한 대응, 안전 불감증, 권력의 비리까지 드러난 종합적인 사회 재난이었습니다.
"세월호 침몰, 단순 사고가 아닌 사회 시스템 붕괴의 결과"

◆세월호 침몰 사고 개요
항목 내용
사고 일시 |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49분 |
사고 장소 | 전남 진도 인근 해역 |
탑승 인원 | 총 476명 (단원고 학생 325명 포함) |
사망·실종자 | 사망 299명, 실종 5명 |
생존자 | 172명 |
◆ 세월호 침몰의 직접적 원인
1. 불법 증개축으로 무게 증가
- 화물 적재 공간을 늘리기 위해 선박 상단 증축
→ 무게 중심 상승 → 복원력(균형 회복 능력) 급감
2. 화물 과적 + 고정 불량
- 세월호는 정상 화물 적재량의 2~3배를 실었고,
고정 장치도 제대로 안 돼 있어 급회전 시 화물이 쏠려 선체가 기울었음.
3. 조타 실수 및 급격한 선회
- 3등 항해사의 무리한 좌현 급회전 → 배가 중심을 잃고 침몰 시작
◈ 구조 실패와 인재(人災)의 본질
1. 선장의 무책임한 탈출
- 이준석 선장과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방송한 뒤
구명조끼를 입고 먼저 탈출함.
2. 해경 및 구조당국의 늑장 대응
- 사고 초기 구조 가능한 시간이 있었지만,
해경과 정부는 혼란스러운 지휘 체계와 안이한 상황 판단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놓침.
3. 비전문 구조 업체 '언딘' 독점 투입
- 정부가 구조 작업을 민간 업체(언딘)에 독점 위임,
잠수 시간 제한 등으로 실질 구조 거의 못함.
◆ 사고 당시 상황 요약
시간 상황 요약
08:48 | 급격한 좌현 회전 → 선체 기울기 시작 |
08:52 | 조타수, 상황 보고 → 교신 시작 |
09:00 | 승객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안내 방송 |
09:30~10:00 | 해경 도착 → 선장과 선원들 먼저 탈출 |
10:30 이후 | 선체 90도 이상 기울며 선내 승객 고립 |
11:30 | 선체 완전 침몰 |
오후 | 구조 실패 확인 → 전국적인 충격 확산 |
♠ 주요 피해자: 안산 단원고 학생들
- 2학년 수학여행 중이던 단원고 학생 325명 중 250명 사망
- 친구들끼리 "여기 있어요" "살려주세요" 메시지 남긴 뒤
선실에 갇힌 채 침수로 사망
◆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의 재난 구조는 달라졌을까?
◎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 구조 체계의 변화
1. 해양경찰청 해체 → 국민안전처 신설 → 다시 독립
- 당시 박근혜 정부는 해경의 구조 실패를 이유로 해양경찰청 해체 발표.
- 2014년 말, 국민안전처(행정안전부 산하) 출범 → 재난·재해 통합관리 목적.
- 하지만 2017년 정권 교체 이후, 국민안전처 폐지, 해경 독립 부활.
● 변화 요약: 조직은 바뀌었지만, 책임 소재 불명확한 구조는 여전하다는 비판도 있음.
2. 컨트롤타워 개념 도입
- 세월호 당시 정부는 “컨트롤타워는 없다”는 말로 비판받았음.
- 이후 재난 상황에 대해 중앙정부가 지휘하는 체계 확립 시도.
- 범정부 재난 대응 매뉴얼 개선, 유관기관 통합지휘 시스템 구축.
● 긍정 변화: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대응지휘에 나서는 시스템 명확해짐.
● 한계: 현장 판단력·신속한 실행력은 여전히 개선 필요.
3. 골든타임 대응 체계 강화
- 119 구조대 및 해양특수구조단 인력 보강.
- 긴급 구조장비, 헬기, 수중드론 등 첨단 장비 도입 증가.
- 재난문자, 위치추적 시스템 개선.
● 개선점: 국민 안전 앱 활성화, 구조 인프라 예산 증가.
● 문제점: 일부 장비는 운용 인력 부족, 훈련 부족으로 실전 투입 어려움.
4. 재난대응 교육 및 훈련 강화
- 학교와 공공기관 중심으로 재난 대피 훈련 필수화.
- 특히 해상·수상 체험활동에는 안전요원, 구명조끼 의무 적용.
● 실제로 학생 체험학습 기준이 매우 엄격해졌습니다.
5. 진실 규명과 피해자 보호 법제 정비
- 사회적참사특별법, 세월호 특별법 등 제정 → 진상조사 가능.
- 피해자 가족, 생존자에 대한 심리 상담 및 보상 체계 구축.
3. 대구 지하철 참사는 2003년 2월 18일에 발생한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지하철 화재 사고이며,
많은 사상자를 낳고 도시 철도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낸 사건이었습니다.
"왜 사람들은 탈출하지 못했나? 대구 화재 사고의 구조 실패 분석"

◈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개요
항목 내용
사고 일시 |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경 |
장소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지하철 내) |
사망자 | 192명 사망 |
부상자 | 약 148명 부상 |
주요 피해자 | 출근·등교 중이던 시민, 학생, 고령자 등 |
사고 원인 | 방화로 인한 대형 화재 |
◈ 사고의 주요 원인
1. 방화
- 범인 김대한(53세, 정신질환 병력 있음)
→ 병원 진료 실패와 세상에 대한 분노로 지하철에 휘발유를 들고 탑승,
열차 안에서 라이터로 불을 지르며 화재 발생
2. 방화 후 초기 대응 실패
- 승무원과 기관사가 비상 대피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음
- 비상 방송·경고 시스템이 부재
→ 승객들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도 모른 채 객차에 남음
3. 차량 내 가연성 재질 사용
- 열차 내부 마감재 대부분이 불에 쉽게 타는 재질(플라스틱, 합성섬유 등)
→ 짧은 시간에 전 객차로 화재 급속 확산, 유독가스 다량 발생
4. 후속 열차 진입으로 피해 가중
- 화재가 난 1호 열차가 정차한 지 5분 후, 반대 방향 2호 열차가 중앙로역에 진입
→ 이미 화염이 번진 승강장에 열차가 멈추며, 승객 다수 고립
◈ 사고 당시 상황 요약
시간대 상황 설명
09:53 | 김대한이 열차 1079호 객차 내에서 불을 지름 |
09:55 | 불은 순식간에 퍼져 나가고 유독가스 발생 |
09:56 | 기관사는 승객 대피 없이 열쇠를 뽑고 퇴실 (전력 차단) |
09:58 | 반대편에서 또 다른 열차(1080호) 도착 → 승객 추가 탑승 |
10:00~10:10 | 두 열차 모두 전소, 유독가스로 사망자 다수 발생 |
이후 | 192명 사망, 대부분은 연기 질식과 유독가스에 의해 사망 |
◈ 구조 실패와 인재(人災)
- 승무원 교육 부족: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이 없었고,
승객보다 먼저 탈출한 경우도 다수 - 통제 미흡: 관제센터의 오작동 및 늑장 대응
- 소방 대응 지연: 초기 화재 진입이 늦어 구조 실패
"대구 2.18 참사 이후 도시철도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1. 그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
▶ 도시철도 차량 개선
- 가연성 자재 → 난연 소재 의무화
- CCTV 설치, 비상통화 장치 의무 도입
- 출입문 비상개방 장치·자동소화기 구비
▶ 화재 대비 시스템
- 자동 화재 감지 및 방송 시스템
- 정기 소방 훈련 의무화
- 소방-지하철 간 연계 훈련 강화
▶ 제도와 법령 변화
- 「도시철도법」 개정
- 승무원 안전 교육 강화, 매뉴얼 표준화
- 방화 사건에 대한 보안 검색 강화
▶ 시민의식 및 대피훈련 변화
- 지하철 재난대피 훈련 정례화
- 어린이/청소년 대상 안전체험 교육 확대
- 시민들도 사고 이후 **‘화재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인식 증가
4. 성수대교 붕괴 사고는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대표적인 건설 구조물 붕괴 사고입니다.
“교량은 어떻게 무너졌나? 성수대교 붕괴 원인 분석”

◈ 성수대교 붕괴 사고 개요
항목 내용
사고 일시 |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38분 |
사고 장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 중앙 부분 |
사망자 | 32명 사망 |
부상자 | 17명 부상 |
주요 피해자 | 등굣길 중학생, 직장인, 버스 탑승자 등 |
사고 유형 | 상판 붕괴 – 다리 일부가 무너져 차량과 함께 낙하 |
◈ 붕괴 원인 요약
1. 부실 설계 및 시공
- 성수대교는 1979년 준공된 다리로, 당시 T형 빔 방식이 적용됨.
- 문제는 **상판을 지탱하는 연결 핀(힌지 핀)**이 구조적으로 과도한 하중을 받는 설계였다는 점.
- 실제 설계 기준보다 훨씬 약한 부품이 사용되었고, 피로 누적으로 균열 발생.
2. 부실한 유지관리
- 사고 발생 전부터 일부 균열과 이상 징후가 시민 제보나 점검 보고서로 지적되었지만, 적절한 조치 없이 방치됨.
- 정기 점검도 형식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피로 손상 진단 미흡.
3. 부실한 행정 관리와 책임 회피
- 시공사, 설계사, 감리기관, 서울시 모두 책임 분산을 핑계로 안전 관리가 사실상 무방비.
- 실제 설계와 다른 공법이 적용되었음에도 감리가 이를 지적하지 않음.
◈ 당시 상황 (1994년 10월 21일)
시간대 상황
오전 7시 38분 | 성수대교 중앙 상판 약 48m 구간이 붕괴되며 다리 중간이 무너짐 |
수초 후 | 시내버스, 자가용 등 6대 차량이 그대로 한강 아래로 추락 |
목격자 진술 | “꽝 소리와 함께 다리가 아래로 쑥 꺼졌다” |
구조 활동 | 군, 소방, 민간 구조대 즉각 투입 – 헬기, 잠수부 동원 |
수습 결과 | 총 32명 사망, 17명 부상 (대부분 버스 승객) |
→ 특히 중학생 11명 집단 희생으로 큰 사회적 충격 |
“성수대교 붕괴 이후 달라진 대한민국 건설 안전법”
▣ 성수대교 붕괴 이후 달라진 대한민국 건설 안전법
1. 시설물 안전관리 제도 신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1995년 제정)
- 성수대교 사고 1년 후 제정, 흔히 ‘시설물안전법’이라 불림
- 일정 규모 이상의 교량, 터널, 댐, 공공건축물 등을 “1~3종 시설물”로 분류하여 관리
- 정기적인 정밀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 계획 수립 의무화
- 민간기업이 아니라 **전문기관(공인된 안전진단 기관)**만이 진단 수행 가능
- 사고 이후, 전국 시설물 전수조사 시행
2. 건설기술관리법 개정
「건설기술관리법」 강화 (1995~1996 개정)
-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 전 과정의 품질관리 기준 마련
- 공사 규모에 따라 건설기술자의 자격 등급 요건을 명확히 함
- 감리제도 강화: 설계와 감리를 분리하고, 감리의 독립성과 책임성 확대
- 부실 설계/시공/감리 시 행정처분 및 형사 처벌 가능
3. 교량 설계 기준 전면 개정
- 구조물의 하중 계산 방식 개선
→ 이중안전계수 도입, 피로 하중 고려 의무화 - 구조 연결 부위(힌지 등)에 대한 정밀 구조해석 기준 강화
- 점검 가능한 구조(Inspected Design) 의무화
- 해외 선진국의 교량 설계 기준(AASHTO 등) 적극 반영
4. 정기 점검 및 긴급 점검 제도화
- 기존 ‘형식적인’ 점검에서 → 기록 중심의 과학적 점검 체계로 전환
- 긴급 점검 및 보수 의무화, 필요 시 즉시 차량 통제 가능
- 지자체 및 공공기관 관리감독 강화
→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종합 점검 시스템 구축
5. 관련 제도 및 시스템 변화
제도/시스템 주요 내용
국가시설물관리정보시스템 (KOSMOS) | 교량·터널 등 전국 공공 시설물의 상태 정보 DB 구축 및 통합관리 |
공공건설사업관리제도 (CM) 도입 | 프로젝트별 위험요소 식별 및 품질 관리 강화 |
건설사 페널티 제도 | 부실공사 업체에 대한 입찰 제한, 벌점 제도 도입 |
국민제보 시스템 | 시민이 직접 균열·기울어짐·소음 등 이상징후 제보 가능 |
6. 이후 변화된 인식과 문화
- “빨리빨리” 공사 문화 탈피 → “안전 우선, 품질 우선”으로 전환
- 공공 감리단 제도 도입으로 책임 있는 감리 체계 구축
- 건설사 자체 품질관리 전담조직 설립 의무화 확대
- 대학 건축공학과·토목공학과에서도 ‘구조 안전 설계 교육’ 필수 강화
◐ 정말 마음이 무겁고 아픈 이야기들이죠....
위 사건들을 기억하고, 그 아픔을 느끼고, 의미를 되새기려는 지금 이 순간 자체가
이미 고인들과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와 연대라고 생각합니다.
◐ 이런 대형 참사는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지켜가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경고입니다.
-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우리는 안전을 ‘제값’ 주고 사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는 이윤만 좇는 탐욕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지 봤고,
- 세월호에서는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한 아이들의 눈빛을 기억하며,
- 대구 지하철에서는 무관심과 늦장 대응이 어떤 참극을 부르는지 목격했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1. 잊지 말기
- 기억은 추모의 시작입니다.
- 매년 돌아오는 그날, 묵념 한 번, 이름 한 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당신들을 잊지 않았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됩니다.
2. 무심하지 않기
- 오늘 지나치는 시설물에 균열이 보이거든 그냥 넘기지 마세요.
- 불이 났을 때, 연기가 날 때 대피 먼저 하세요.
- 누군가 위험을 말할 때 “설마” 하지 말고 귀를 기울이세요.
3. 용기 내기
- 부조리한 구조, 무리한 일정, 눈감는 관리자…
그 모든 참사의 공통점은 알면서도 말하지 못한 것입니다. - 작은 목소리라도 낼 수 있는 용기, 그게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위로의 말과.. 마음에 닿는 한 문장
"기억하는 우리가 있는 한, 그날은 다시 오지 않을 것입니다."
"슬픔을 넘어, 우리는 더 단단해져야 합니다.
그들의 희생이 다시는 헛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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